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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 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역 센트럴시티는 합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인접해 교통 편의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교육시설과 녹지 공간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교통 호재도 있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평택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된다.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GTX-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이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평택지제역은 기존 1호선, SRT에 더불어 GTX-A·C노선, 수원발KTX까지 향후 총 5개의 노선이 지나게 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함께 다양한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도 조성해 입주자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 디자인 및 경관조명을 적용해 차별화를 도모하며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조성된다.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을 바꿀 첫 단지이자 우수한 자리를 선점한 브랜드 대단지”라며 “평택역에서 1개 정거장 거리 평택지제역에 GTX-A∙C노선 연장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를 알아본 이들 사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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